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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도못가본남자의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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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도 못가본 남자의 40일간 유럽여행기-세번째 에피소드(네델란드 암스테르담) 네덜란드 그로닝엔에 있는 아는 동생 집에 머무르면서 하루 날잡아 네덜란드 수도인 암스테르담으로 구경을 갔습니다.암스테르담 중앙역 모습입니다. 연말이라 가는 곳마다 커다란 트리 장식이 있었습니다. 날씨가 비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불고 많이 안좋았습니다. 근데 이나라 사람들은 비가 와도 우산을 많이 안쓰더라구요.그냥 후드 뒤집어쓰고 비 맞으며 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네덜란드 제 1의 도시 답게 암스테르담 시내는 사람도 많고 복잡했습니다. 특히 트램이라고 지상위를 다니는 전철같은게 있는데 그게 사람 다니는 길에서도 가로 질러 지나가고, 거리가 자동차, 자전거, 트램이 섞여 혼잡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이건 프리츠가 뭔가 하는 건데 그냥 감자튀김 입니다. 허연건 치즈 소스구요. 한봉다리 2유로 정도 했는데두당 ..
제주도도 못가본 남자의 40일간 유럽여행기-두번째 에피소드(네델란드 그로닝엔편) 반갑습니다. 첫시간에 이어 여행기 두번째 순서입니다. 지난번 게시물을 다시 제가 보니 참 허접하기 짝이 없더군요. 특히 사진의 질이 형편없다는걸 느꼈습니다. 게시를 하려고 보니 나름 찍는다고 많이 찍은것 같은데 저희들이 찍어야 되는데 안찍은 사진들도 많고 찍은 사진들도 다 너무 허접해서 쓸만한 사진이 거의 없었습니다. ( 서양처자들 어떻게든 안찍는 척하면서 찍어볼려고 용을 좀 쓰긴 했는데 전부 흔들렸더라구요 ㅠㅠ ) 그래서 글을 쓰다 사진을 통한 설명이 필요한데 그 사진을 제가 안찍은 경우, 검색해서 퍼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확실히 여성분들이 사진은 꼼꼼하게 빠짐없이 잘 찍으시는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오늘은 첫번째 여행지 였던 네덜란드 입니다. 네덜란드는 축구로 유명하고 (뭐 남자들이 사실 유럽에 ..
제주도도 못가본 남자의 40일간 유럽여행기-첫번째 에피소드 안녕하세요 카스미스 회원여러분 엘레강스 곽입니다.얼마전 40일간 유럽여행을 다녀오고 2월 6일에 귀국했습니다. 한동안 카스미스의 므훗한 사진들과 깨알같은 게시물들을 보지 못해 많이 그리웠습니다.일단 40일간 유럽을 갔다왔으니 뭔가 기록을 남기긴 해야 할 것 같은데 저는 블로그도 안하고 페북에 올리자니 너무 저의 프라이버시가 노출되는 것 같고 하여튼 이런 저런 이유로 카스미스 커뮤니티에 저의 여행기를 올리려고 합니다. 재미없어도 관심가지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먼저 저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저는 동네를 벗어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으로 논산훈련소 4주 (저는 병역특례 산업기능요원이었습니다) 가 집을 비운 가장 오랜 긴 기간인 만큼 대학교도 집근처에 있는 곳을 다니..